나는 내가 사는 지역명을 검색해서 진지하게 자신에 대해서 길-게 자신을 어필한 사람에게 쪽지를 먼저 보냈고,
솔직히 내 스펙 대비 별로인 사람을 선택했다
(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외모에 자신이 없었는 거 같음, 사실 지금도 그럼)
근데 만나보니까 남자도 사진빨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다.
왜냐하면 내 맘에 안들었거든 ㅎ
은근 나 요새 성공률 좋으니까 다이어트를 해서 자신감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중인데
진짜 요즘에 왤케 먹고 싶은지;;;;;
진짜 미쳐버리겠음 걍;;;
하................
진짜 돼지런 그 잡채..
번외
요즘 내 생각인지 인생푸념인지 (2024.12.11.기준)
아니 갑자기 인생 푸념을 좀 하자면 남자들 이상형 보면 직장은 없거나 별로라도 안정적이기만 하면 되지만 자기관리는 꼭 해야한다고 적혀있더라. 근데 자기관리 =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 아님 ? 진짜 .... 공부 열심히 해서 미래를 위해 노력해 좋은 직장에 취업한거 + 재테크로 돈모으기가 진정한 자기관리 아님 ? ? 진짜 현타온다 인생 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 내가 너무 현실을 빨리 깨달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, 요즘 진짜 현실이 뼈저리게 느껴진다. 나도 안다. 내 능력 10키울시간에 1키로 빼는게 낫다는걸 ^__^ . 나이 + 외모가 다다. 관리해야하는데 아놔 먹는게 좋다고 ~~~~~~~~~~~~ 이건 진자 메타인지력이 높은건지 그냥 자기 비하발언이 오지는 거니 ?
소개팅 당일
사실 내 술개팅은 이 전부터도 계속 되었지만
이 날이 진짜 처음으로 과음 ㄹㅈㄷ였던거 같다.
내 동기는 "마음에 안드는데 왜 취해?"라며 이해를 못하던데,
그건 하수들만 하는 생각이지.
진정한 고수는 마음에 안들면 취한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겨 진짜 .ㅋ
나도 내가 싫다.. ㅋ ㅋ
여튼 1차론
곱쏘 조졌다
지금보니 안취할수가 없었네.
두꺼비한우곱창 둔산점
대전광역시 서구 갈마역로 22 102호 두꺼비한우곱창 둔산점
여긴 곱창이 메인인데 난 대창을 좋아해서 패쑤.
그리고 평일엔 사람 너무 없어서 소개팅하는거 사장님한테 광고함(개쪽)
2차로
조커
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185번길 30 2층
룸술집 갔다
(다 룸이라 2인도 룸가능해서 좋았음)
여튼 이 방법의 단점은 그 날은 괜찮은 데 그 담날이 문제지
그 담날에 거절을 어캐하지 .. 머리가 지끈거림
그리고 이제 이 블로그를 판 이유도 이거다.
진짜 솔직하게 내 끝까지 말하고 싶어서.
왜냐면 사실 걔 집까지 따라갔거든 ㅋ
근데 뭐 자진 않았고 애무까진 한듯.
(걘 사귈 생각이었는듯한데 난 그정도 아니라서 거기에서 끝났다)
진짜 정신차리고 살자... ㅈㅂ
결론
01. 잘만 고르면 나쁘진 않는듯 02. 남자들도 눈치있다. : 지금 카톡 다시 보니까 답장 텀 그렇게 크게 띄우진 않았던거 같은데.. 그 다음날 3-4시간 간격으로 답장하니까 그다지 아무 거절 의사 표현 안했는데도 연락안오심 물론 마지막말은 씹음 ㅎ 03. 퇴근 후 소개팅 ㄱㅊ한듯 - 튈수도 있고 ^ㅁ^ 04. 넌 술개팅 좀 줄여야할듯 🍻 05. 옷 - 💫오프숄더 T💫 + 바지 개 잘 먹히는 듯 06. (TMI) 요즘 외모 성수긴가 ? 성공률 오지는듯 ㅋ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