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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애..안하는걸까못하는걸까

올해 6번 소개팅 후기-2편)블라인드 셀소올리는 사람들에게 쪽지보내봄

by 류과빙 2025. 1. 15.

 

 올해 6번 소개팅 후기-2편)블라인드편

 

 



 

 

진짜 도무지 쪽팔려서 안쓰려고 했지만

재미있다는 댓글을 받았기에,,,

(이런걸 읽는 사람이 있다니.. ㅎ 좋으면서도 너무 부끄럽다^ㅁ^ )

🙇🏻‍♂️

 

 

 

 

리얼팩트리뷰를 조져야하는

블로거로서 막대한 책임감을 가지고

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

용기내어 써본다.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우선

이런짓을 하게 된 까닭은

 

직장 타지 이동 + 연애 안한지 오래됨 + 인맥의 한계로

걱정을 하던중..

 

금쪽이는 이런글을 발견하게된다

 

 

세상이 바뀌었는데 왜 연애 방식은 그대로 ?

소개팅 앱에 대한 인식은 왜 그렇게 부정적이냐는 어떤 유튜버의 말이었는데 ..

맞말.. ^____^

 

 

 


 

 

그래서 틴더로 연락을 조금 해봤는데

틴더 연락하자마자

귀신같이 유튜브 알고리즘에

 

 

 .

 

이딴거 뜨더라 ... ㅋ

 

 

 

 

 

근데 틴더는 좀 아니라고 생각했던게,

너무 얼굴이 ㄱㅊ음

 
 
촐처 : 핀터레스트

 

나 바보아니다

아니 쟤들이 아무리 외로워도

이때까지 일상생활에서 만나보면

자기가 어느정도 애들을 만날 수 있는 지 알 수 있을 거고,

그 외모 수준 밑으론 안 만날거라 생각한다.

(너무 사회에ㅔ 찌들었나..? ㅎ ㅠ)

 

 

 


 

 

 

여튼 그래서 내가 선택한건

 

 

직장인들의 에타 블라인드

blind

 

 

 

 

 

일단 원래 쓰고 있는 앱이기도 했고,

직업 검증이 되니까 진짜 개또라이는 안나올거같다는 생각이라

'새회사'나 자기한테 취한 전문직만 안고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.

 

 



 


 

 

 

서론💋

만나기 전까지의 단계

 

 

그래서 시작하는 블라인드의 셀소 후기

 

우선, 내가 원하는 건

1) 진지한 만남 2) 정상적인 사람 3) 같은 지역

이면 술친구도 괜찮다고 생각함.

 

 

우선 블라인드의 셀소에 대해서 소개해보자면

self - 소개의 약자로

나는 내가 사는 지역명을 검색해서 진지하게 자신에 대해서 길-게 자신을 어필한 사람에게 쪽지를 먼저 보냈고,

솔직히 내 스펙 대비 별로인 사람을 선택했다

(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외모에 자신이 없었는 거 같음, 사실 지금도 그럼)

 

 

근데 만나보니까 남자도 사진빨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다.

왜냐하면 내 맘에 안들었거든 ㅎ

은근 나 요새 성공률 좋으니까 다이어트를 해서 자신감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중인데

진짜 요즘에 왤케 먹고 싶은지;;;;;

진짜 미쳐버리겠음 걍;;;

하................

진짜 돼지런 그 잡채..

 

 

 

 

 

 

번외

요즘 내 생각인지 인생푸념인지 (2024.12.11.기준)
 
아니 갑자기 인생 푸념을 좀 하자면 남자들 이상형 보면 직장은 없거나 별로라도 안정적이기만 하면 되지만 자기관리는 꼭 해야한다고 적혀있더라.
근데 자기관리 =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 아님 ?
진짜 .... 공부 열심히 해서 미래를 위해 노력해 좋은 직장에 취업한거 + 재테크로 돈모으기가 진정한 자기관리 아님 ? ?
진짜 현타온다 인생
외모가 그렇게 중요한가
내가 너무 현실을 빨리 깨달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, 요즘 진짜 현실이 뼈저리게 느껴진다.
나도 안다. 내 능력 10키울시간에 1키로 빼는게 낫다는걸 ^__^ .
나이 + 외모가 다다. 관리해야하는데 아놔 먹는게 좋다고 ~~~~~~~~~~~~
이건 진자 메타인지력이 높은건지 그냥 자기 비하발언이 오지는 거니 ?

 

 

 


 

 

소개팅 당일

사실 내 술개팅은 이 전부터도 계속 되었지만

이 날이 진짜 처음으로 과음 ㄹㅈㄷ였던거 같다.

 

 

 

 
 

내 동기는 "마음에 안드는데 왜 취해?"라며 이해를 못하던데,

그건 하수들만 하는 생각이지.

 

진정한 고수는 마음에 안들면 취한다.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웃겨 진짜 .ㅋ

나도 내가 싫다.. ㅋ ㅋ

 

 

 

 

 


 

여튼 1차론

곱쏘 조졌다

지금보니 안취할수가 없었네.

 

 

 

두꺼비한우곱창 둔산점

대전광역시 서구 갈마역로 22 102호 두꺼비한우곱창 둔산점

 

여긴 곱창이 메인인데 난 대창을 좋아해서 패쑤.

그리고 평일엔 사람 너무 없어서 소개팅하는거 사장님한테 광고함(개쪽)

 

 

 

 

2차로

조커

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185번길 30 2층

 

룸술집 갔다

(다 룸이라 2인도 룸가능해서 좋았음)

 

 

 

 

여튼 이 방법의 단점은 그 날은 괜찮은 데 그 담날이 문제지

그 담날에 거절을 어캐하지 .. 머리가 지끈거림

 

그리고 이제 이 블로그를 판 이유도 이거다.

진짜 솔직하게 내 끝까지 말하고 싶어서.

왜냐면 사실 걔 집까지 따라갔거든 ㅋ

근데 뭐 자진 않았고 애무까진 한듯.

(걘 사귈 생각이었는듯한데 난 그정도 아니라서 거기에서 끝났다)

진짜 정신차리고 살자... ㅈㅂ 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결론

01. 잘만 고르면 나쁘진 않는듯
02. 남자들도 눈치있다.
: 지금 카톡 다시 보니까 답장 텀 그렇게 크게 띄우진 않았던거 같은데..
그 다음날 3-4시간 간격으로 답장하니까 그다지 아무 거절 의사 표현 안했는데도 연락안오심
물론 마지막말은 씹음 ㅎ
03. 퇴근 후 소개팅 ㄱㅊ한듯 - 튈수도 있고 ^ㅁ^
04. 넌 술개팅 좀 줄여야할듯 🍻
05. 옷 - 💫오프숄더 T💫 + 바지 개 잘 먹히는 듯
06. (TMI) 요즘 외모 성수긴가 ? 성공률 오지는듯 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만으로 2편 마무리

마음같아서 올해 소개팅 한 5번 더하고

10편까지 내고 싶다💋 (라고 적었네 ㅎ 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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