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고싶었던 컴퓨터 교육과에 티오가 없어 국어교육학과에 지원했다
운 좋게 토익 900으로 일차를 통과했는데 면접은 망했다

(왜이렇게 글에 서두가 없냐구? 지금 망하고 집가는 중이니까)
그래도 버킷리스트 수준이었던 교원대 편입에 도전한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하나,, 싶다
얼마전에 수자원도 필탈하고
요즘 공시 공부도 안되고
면접하고 나오는 데 이 말 했었으면.. 이말도… 너무 후회된다
하필 오늘 폭설내림


개추움 진짜 ㅡㅡ^^
근데 청주? 맞나? 생각보다 너무 촌이라서 당황했..움
버스 아침에는 50분 간격임 ㅎ 제주돈줄
장난하나
교원대까지 이 추운날 사십분 걸어감^_^
그리고 신식 건물 쓰던 나는 이해못할 한공보다 더 낡은 건물이어쯈
(떨어질거같아서 미련떼는 중 맞음)
그래.. 이때까진 설렜지;;;;

오늘 면접 후회되는점
1. (-) 인 전공 깐점
2. 어쩔수없이 대답에 필요해서 깠으면 (전공 수업 중 가장 좋았던 수업 물어봄) 보완해야지.. 그렇게 준비해놓고 왜 말을 못ㅎㅏ니…
ㅅㅂ ㅅㅂㅅㅂㅅㅂㅅㅂ
다시 한다면…
전공과 전혀 관계 없지만 그 때의 경험이 쓸데 없다고 생각ㅎㅏ진 않으며 융합형 인재에 적절 고교학점제에도 필요한 인재다 왜 말을 못해ㅠㅠㅠㅠㅠㅠ
3. 젤 심각 -> 솔직해지자…
편입 준비 기간 물어봤는데 괜히 머리 굴리다 망해쯈…😭🥹😭🥹😭🥹😭😭😭
걍 솔직하게 4달했고 2달 영어 두달 국어 할걸 ㅠㅅㅠ
솔직ㅎㅣ 점 수 주려고 물어본거같은데ㅠ
난 멍청이🥲🥲🥲🥲🥲🥲🥲
사실대로 왜 말을 못하니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교원대 편입 면접에서 배운 점 요약
외운거 안나오면 걍 솔직하게 뱉자…
그리고 꼭 말해야하는거 말하고 싶은거 정리하기
+ 전공 개념 문제 안 나옴
+ 교수님 우리 이름 전공 다 모름 토익은 모르겠다…
+ 고작 8분인데^_^ 변별력이 있긴 있니? 가번호 토익 점수 순이라는 ㅅㅗ리가 있던데 그대로 될각
+ 복장 캐쥬얼 부터 (청바지) ~ 정장 까지 아주 다양 비율은 반반정도
난

블라우스 남색 가디건 조합이당
진짜 블로그 다들 많이 글 쓰던데 귀찮아서 어캐하지 진짜 의문
그래도 나 이제 기록하고 싶땅…❤️🔥
- 교원대라 그런지 거의 다옴
- 아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있는진 안무러봄
문제 뭐있었지..
전공 관련 적는 문제 (8분줌)
적는 문제 (4) + 면접 자소서 기반 인성면접 (4) 총 (8)
- 전공관련-> 문해력 요즘 애들 딸리는데 교사로서 어캐 하면 좋을까(이건 잘해따)
- 인성 ->
✅ 편입 준비 기간
✅ 지원 동기 중 왜 하필 국어쌤인지 국어 과목인지 (예상해쮜 ^_^ 하지만 말 쪼금 못함 ㅎ)
✅ 너무 다른 과인데 도전한 이유 (예상ㅎㅐ꾸 잘했당)
✅ 수업 중 가장 좋았던 수업 (예상 일도 못했고 퓨ㅠ)
✅ 가장 좋아하는 국어 파트
지금 하는 공부나 잘하자…🥹
오늘 공부해야하는데 진짜 공부할 기분 아님 ㅜ
——— 당일 23시 35분 수정
점점 갈수록 후회되는거 천지다…
편입 준비 질문 + 좋아하는 국어 파트.. -> 둘다 국어 실력 문제에 대해 질문하는건데 그걸 눈치를 못채고 문학 이러냐…
아니 난 이게 문제
계속 옳은 답 생각 왜 하냐고
어차피 끝난 건데ㅠ
불합 확.정.
근데 진짜 내가 못쳐서 이러는게 아니고
직접 갔다오니 좀 가고 싶은 맘이 줄어들었다
진짜 개개개개ㅐ개ㅐㅐㅐㅐ 가고싶음 -> 하.. 가도 미래가 걱정..되는 느낌
생각해보면 지금 취업 안하고 가
그럼 보통 삼년 걸린대 편입생
근데 난 전과하고 복전 새로하거나
아님 복전으로 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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